logo

Category : Travel

도담삼봉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고수동굴

석회암 동굴들은 주로 남한강 줄기와 금곡천, 매포천 등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들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이 동굴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룩된 기묘한 형상으로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선사시대 주거지로 쓰였던 곳이 많다.

구인사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다.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조(造)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월원각 스님이 1945년에 이곳에 손수 칡덩굴을 얽어 삼간초암을 짓고 정진 끝에 대도를 성취하여 구인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월악산 국립공원

면적 287.977㎢이다. 1984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의 중심을 이루는 월악산(1,097m)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과 한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지만, 국립공원은 제천시·충주시·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북쪽에는 충주호가 공원 북쪽면을 휘감아 돌고, 동쪽에는 단양팔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서쪽에는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이 있다.